
영화 길복순
개장일 : 2023년 3월 31일
방문자 평점: 6.9
장르: 범죄, 액션, 스릴러, 누아르, 서스펜스, 피카레스크, 고어
상영시간: 137분
감독 : 변성현
등급: 18세 관람불가
영화 길복순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다. 최근 드라마로 인기를 얻은 전도연도 오랜만에 영화로 컴백한다. 스크린 복귀는 아니지만, 넷플릭스가 대대적으로 홍보한 만큼 넷플릭스 이용자들도 많은 기대를 해왔던 작품이다.
오랜만에 돌아온 전도연 주연의 영화 길복순을 못 보셨다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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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재일교포 2세 오다 신이치로(한국명 김광일)는 속옷만 입고 길바닥에서 자고 있다. 잠든 신이치로 앞에 수위복 차림으로 길복순이 나타난다. 깨어난 신이치로는 길복순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왜 잠든 사이에 죽이지 않았는지 묻는다. 신이치로와 길복순의 싸움에서 길복순이 지면 길복순은 신이치로에게 무기를 바꾸라고 한다. 수락 후 신이치로는 사무라이 포즈를 취하며 공중에서 검을 휘두른다.
그 순간 총알 한 발이 신이치로의 가슴을 강타한다. 길복순은 마트 문을 닫을 때가 됐다며 도끼를 버리고 총을 들고 와 신이치로를 쏜다.

다음날 9시 뉴스에 신이치로의 죽음이 보도된다. 차민희는 길복순이 신이치로를 총으로 죽였기 때문에 조용히 처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
길복순이 포함된 모임이 하나 있다. 길복순, 한희성 등 다른 회사 4명이 소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한희성이 길복순을 놀리기 시작한다. 그러자 식당 주인은 한희성의 말에 동의하고, 차민규의 룰에 따라 대기업 빼고 다 굶어 죽는다고 한다.

길복순은 재계약 얘기를 하기 위해 MK 본사에 들르지만 차민희의 부탁으로 연습생과 싸워달라고 한다. 그녀가 거절하자 차민희는 길복순을 도발하고 길복순은 차민희의 도발에 반해 연습생과 싸운다. 그녀는 재능 있고 야심 찬 연습생에게 허를 찌르고 길복순은 연습생과 제대로 붙고 길복순은 압도적으로 승리한다.

차민규에게 A급 시나리오를 받은 그는 자신이 가르쳐준 연습생과 함께 시나리오를 실행에 옮기게 된다. 타깃의 유서를 본 길복순은 고의로 작전을 실패시킨다. 그의 유언의 내용이 아버지가 아들을 죽였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차민규에게 전화를 걸어 수술은 실패했지만 차민규는 러시아에서 수술을 하고 있었다. 길복순은 재계약을 원하면 약속을 지키라며 이 사건을 재계약 조건으로 덮어주겠다며 전화를 끊는다.
차민희는 길복순의 재계약 조건을 무시하고 길복순을 A급 배우로 승격시킨다는 조건을 걸고 길복순이 실패한 수술을 진행했다. 이 사실도 모른 채 수술 실패로 쫓겨난 연습생과 만남의 장소인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다. 앉아
길복순은 한희성이 작전 실패를 일부러 처리한 것을 알고 이를 처리한 한희성에게 화를 낸다. 때마침 차민희가 한희성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건다. 킬러 룰을 어긴 길복순을 처리하면 모두 MK 활동이 보장된다는 전언이다.

킬러들은 길복순을 없애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킬러들의 우상인 길복순을 상대하기는 쉽지 않았다. 강도 높은 공격을 받고 있는 길복순에게 위기가 찾아오지만 연습생의 도움으로 길복순은 위기를 모면한다. 결국 길복순을 공격한 킬러들은 모두 죽고, 길복순은 MK 본사로 차민희를 찾아간다.
길복순은 민규의 남동생 차민희를 죽이고, 피 묻은 무기를 책상 위에 두고 차민규에게 쪽지를 보낸다.
길복순이 차민규를 물리치고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는 영화를 통해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다.
2. 명대사
영화 길복순은 잔인한 액션 영화지만 생각보다 대사를 위트 있게 표현한 영화다.
시이치로와 길복순의 대결을 앞두고 길복순은 첫 명대사로 도끼를 든 채 신이치로에게 이 대사를 뽑아줬다.
이마트에서 샀어요
– 길복순 –
두 번째 명대사는 길복순이 MK연습생에게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알려주는 장면에서 길복순이 연습생에게 방심했을 때 연습생이 씩씩한 표정으로 이 대사를 외치는 장면이다.
진짜 검이라면 옆베기일 것이다.
– MK 연습생 –
3. 검토
넷플릭스 오리지널 길복순은 개봉 전부터 넷플릭스에서 대대적으로 홍보됐다. 수많은 넷플릭스 이용자들이 2023년 3월 31일 전도연의 영화 복귀를 기다리며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흥행과 동시에 영화 ‘길복순’은 혹평을 많이 받았다. 개인적으로 기대가 컸지만 스토리나 액션 모든 면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액션도 스토리도 서투른데, 너무 기대를 한 탓인지. 전개가 갑자기 바뀐 부분도 많았고, 흐름이 끊어진 부분도 많았다. 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 적당한 영화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별 5개 만점에 3.8개 줍니다.